■ 진행 : 이여진 앵커, 장원석 앵커
■ 출연 : 김승배 한국자연재난협회 본부장, 염건웅 유원대 경찰소방행정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며칠째 계속되는 폭우로 전국적으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재 폭우 상황을 김승배 한국자연재난협회 본부장, 염건웅 유원대 경찰소방행정학부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지금 그젯밤에는 충청, 어젯밤에는 남부가 집중적으로 호우가 내렸는데 현재까지 얼마나 많은 비가 내린 겁니까?
[김승배]
한 100에서 많은 곳은 500mm 정도까지 내렸거든요. 그러니까 우리나라 1년의 강수량이 약 1200~1400mm 정도 되는데 이게 불과 이틀 또는 3일 만에 1년 내릴 게 완전히 내려버린 격이죠. 그렇기 때문에 피해가 날 수밖에 없는데 최근 여름철에 이러한 집중적인 단시간에 많은 비를 내리는 집중성을. 원래 우리나라 여름철 강수가 이런데 그 발생빈도가 더 늘었습니다. 작년 여름에 시간당 100mm 넘는 비가 내린 횟수가 무려 16회나 됐습니다. 그 정도로 일상. 그래서 비정상적인 게 정상화되는 그런 이상기후변화의 한 형태가 나타나고 있는데 이게 또 바로 끝나면 극단적으로 폭염 속에 들어가거든요. 이런 현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누적 많은 곳은 500mm. 그러면 이게 앞서서 설명해 주시기로 1년 동안 올 비가 며칠 만에 내리고. 어느 정도 양입니까?
[김승배]
1년 우리나라 평균 강수량이 독도 연 강수량 1800mm 이런 얘기가 있는데 한 1400mm가 우리나라의 연 강수량이잖아요. 그러면 반절이면 600, 근 500mm이면 1년 내릴 거 거의 반절이 불과. . . 시간으로 따져서 서산 같은 경우에는 시간은 이틀이지만 총 지속시간은 한 10시간도 안 되거든요. 서산에 1시간에 한 110mm가 내렸거든요. 우리나라에 가장 많은 내린 양이 한 시간에 145mm인데 이 정도 많이 내렸기 때문에 피해가 나고 넘치고 무너지고 잠기고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거죠.
가장 안타까운 것은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는 겁니다. 하천 침수 차량에서 숨진 경우 그리고 그 근처에서 숨진 경우가 있었는데 이 부분 어떻게 보셨습니까?
[염건웅]
최근의 호우특징, 비의 특징이 극한 호우라고 표현이 되고 있는데요. 지금 약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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